작성일
2013.05.08
수정일
2013.05.08
작성자
바이오푸드
조회수
7209

우리대학, 국내 최대 LED식물공장 개소

  LED 광원을 이용해 다양한 채소들을 깨끗하고 빠르게 재배할 수 있는 미래산업형 LED 식물공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대학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들어섰다.

  우리대학은 5월 2일 오후 2시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위치한 LED 농생명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김재홍 산업부 1차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LED 식물공장은 통제된 시설에서 빛, 공기, 열,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산품처럼 식물을 계획 생산하는 시스템적인 농업형태로 속성 및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16억여 원이 투입돼 330㎡ 면적으로 건립된 LED 식물공장은 8단 재배 시설과 1,155㎡ 규모의 재배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3,500개의 LED 조명과 공조 시스템, 양액 공급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상추와 치커리, 청경채 등 쌈채류 7종을 하루 80~145Kg 생산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야채는 현대그린푸드 유통을 통해 현대백화점 등에서 판매도 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LED 식물공장은 IT와 BT가 합쳐진 대표적인 융합기술 작품의 하나로, 우리나라 농생명 기술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LED 식물공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LED 농생명 산업 발전에 중처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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