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05.27
수정일
2009.05.27
작성자
바이오푸드
조회수
3771

사랑의 향기 허브와 함께

사랑의 향기 허브와 함께’란 주제로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일원에서 2009 남원허브축제가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허브축제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허브축제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전주기전대학 허브사업단의 후원으로 5월30일 남원시립국악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주무대 및 상설무대에서는 허브요정선발대회, 관광객 장기자랑, 퓨전국악공연, 요들송 공연, 플라워 매직쇼, 전통무예택견, 째즈댄스, 7080라이브콘서트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허브음식 전시. 판매장에서는 허브음식 50종, 허브염색 20종, 허브차 20종, 허브오일 20종 등 총 4종 110여종을 전시해 웰빙시대 걸맞는 허브제품을 알리고 허브꽃밥, 허브김밥, 허브막걸리, 허브짜장, 허브콩국수, 허브빵, 허브두부, 허브아이스크림 등 총 18여개의 허브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허브와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허브식물 홍보. 전시판매장에서는 다양한 허브식물을 전시, 허브산업의 홍보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허브제품과 로즈마리, 라벤다, 민트류, 세이지류 등 허브식물과 야생화를 판매해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중 DSLR카메라, PMP 등의 푸짐한 상품이 걸린 디지털카메라 콘테스트가 개최,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허브기업을 비롯 허브연구회와 허브동호인 등 60여명은 허브산업의 미래 가치와 국제화 성공전략에 대해 지역산업진흥사업단(구 운봉 축산고)에서 지역산업진흥사업 세미나를 6월5일 개최한다.

축제장 입구 사과향이 나는 케모마일과 세이지 등의 허브식물이 경관농업으로 21ha가 광활하게 조상돼 있고 허브밸리 원형광장 주변에는 페퍼먼트, 포피, 메리골드, 폭스글러브 등 10여종 7만본의 허브가 식재, 사랑의 허브 향이 코를 찌르는 등 허브향기에 푹 빠져들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 축제장 거리에서 열리는 삐에로 마임공연, 거리마술, 프린즈 공연과 함께 지리산 바래봉 기슭에 자리 잡은 지리산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 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허브 향기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2009-05-25 2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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