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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연구원] 김주영: "마주치고 연대하며 의료지원하기: 싱가포르 시민사회의 활동이 이주노동자 건강보장에 미치는 영향"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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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전임연구원 김주영 박사가 2024년 11월 발간된 『동남아시아연구』 34권 4호에 "마주치고 연대하며 의료지원하기: 싱가포르 시민사회의 활동이 이주노동자 건강보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김주영 박사는 논문에서 이주노동자 건강보장에 초점을 맞춘 싱가포르 시민사회의 내부적인 양상을 분석하여 시민사회가 마주하고 연대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시민단체의 의료지원은 친밀함에 기반한 이주노동자와 거주민 사이의 상호작용을 구성하고 정책적 변화도 촉구하지만, 이러한 행위와 노력이 이주노동자의 이익에만 복무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141873
[공동연구원] 이진영: 국제개발협력 평가 관련 아프리카 디콜로니제이션(Decolonization) 접근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아프리카 평가 연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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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공동연구원 이진영 교수가 2024년 12월 발간된 『국제정치논총』 64집 4호에 "국제개발협력 평가 관련 아프리카 디콜로니제이션(Decolonization) 접근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아프리카 평가 연구 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하였습니다.논문에서는 기존의 서구중심적 배태성을 탈피하고 디콜로니제이션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적용하려는 분석을 시도했습니다. 기존의 경향성에서 벗어난 국제개발협력 평가의 담론을 아프리카지역에서 살펴보았을 때 디콜로니제이션의 확산과 세련화에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아프리카의 특수성과 그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나타나 더욱 정제된 평가 모델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148014
[연구소장]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전제성 소장에게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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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2024년 10월 24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KBRI Seoul)은 "Friends of Indonesia Symposium 2024"를 처음 개최하고, 전동연(JISEAS) 전제성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젤다 울란 까르띠까(Zelda Wulan Kartika) 인도네시아대사대리는 "학술 협력, 자문 역할, 정책 제안을 통해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 사이의 우정과 이해 신장에 기여한 전제성 교수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패에 명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인도네시아연구 진흥에 일조하겠다는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과 전동연 사이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해 봅니다.
[연구소장] "동남아시아의 선봉 인도네시아 노동운동,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다" 기고문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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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전제성 소장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웹진『다양성 + Asia』 20호에 "동남아시아의 선봉 인도네시아 노동운동,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다" 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전제성 소장은 민주주의 체제가 인도네시아 노동운동이 힘을 갖는 배경이 되어줄 수 있지만, 내부 경쟁과 분열도 유발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연대 행동을 통해 극복해 왔고, 그 범위가 보건 개혁 성사에도 기여할 정도로 넓었다고 보면서 과연 인도네시아 정부의 입법 문제에 대해서도 잘 맞설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https://diverseasia.snu.ac.kr/?p=6139
[연구소장] "동남아시아 교육과정 신설과 발전을 위한 연대 전략: 성과와 과제에 관한 경험적 분석"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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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전제성 소장이 5월 31일 발간된 『동남아시아연구』 34권 2호에 "동남아시아 교육과정 신설과 발전을 위한 연대 전략: 성과와 과제에 관한 경험적 분석"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습니다.전제성 소장은 지난 10년간 새로 개설된 동남아 관련 전공들의 창설 과정, 운영 방식, 성과 및 과제 등 경험적 분석을 통하여 해외지역연구 관련 전공을 새로 개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했고, 협력과 연대를 통해 교육과정 심화, 안정성 확보, 전공학생 및 교원 충원 등 직면한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https://www.kaseas.org/_files/ugd/0b8104_17a40721c1b0438eacd319146c556ca0.pdf
[연구소장] AAS-in-Asia 2024 Roundtable on the perspectives of Korea-Born Indonesian Speci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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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가자마다대학교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4 미국아시아학회 아시아대회(AAS-in-Asia)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아주 이색적인 라운드테이블이 하나 마련되었는데요, 한국 태생 인도네시아연구자들이 민주주의 이행기 인도네시아의 변화를 기록하고 비평한 관점을 소개하고 오늘날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진 것입니다. 한국인 인도네시아연구자들의 논문을 모은 Indonesia dalam Transisi의 발간을 기념하자는 위스컨신대 매디슨캠퍼스 정은숙(Eunsook Jung) 선생의 제안과 수고 덕분에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여러 필진 가운데 강원대 김형준 선생이 책 발간 동기와 과정을 회고하였고, 서강대 신윤환 선생이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노사관계, 전동연 전제성 소장이 민주화 이후 노동조합운동의 변천, 서울대 서지원 선생이 수하르또 과거사 정리 문제, 정은숙 선생이 무슬림단체 무함마디야의 선거정치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아흐맛달란대학출판부(UAD Press) 부디 아시하리(Budi Asyhari) 선생과 한국외대 소니 카르소노(Sony Karsono) 선생이 현지인 학자의 관점에서 책에 수록된 연구의 함의와 기여에 관한 평가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진행되었으나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청중이 경청해주었고, 발표자들은 모든 참석자에게 도서를 깜짝 선물함으로써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객원연구원] "조코위 시기 인도네시아 소외의 정치" 특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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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전동연 글로벌펠로우 자파르 박사가 편집자로 참여하고 서문을 쓴 International Quarterly of Asian Studies의 인도네시아 정치 특집호(Vol. 55 No. 2)가 나왔습니다.이번 특집호는 조코위 대통령 퇴임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코위 재임 10년을 비판적으로 조망한 논문 4편과 연구 노트를 담고 있습니다. 국가, 하위국가, 지역 수준 등 다양한 수준에서 조코위 정부 기간 동안의 법과 정책이 특히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배제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이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투쟁하는 지 서술함으로써, 이들을 단순한 희생자가 아닌 능동적 행위자로 위치 지우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호는 조코위 집권기에 대한 집약적인 내용을 모은 학술지로는 세계 최초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료로 접근이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https://hasp.ub.uni-heidelberg.de/journals/iqas/issue/view/1592?fbclid=IwY2xjawFhpFpleHRuA2FlbQIxMQABHZBcSeYmhAsHMQ2NukeVJLn79mMFSsByVkSkn-W8EZtPHyNLR3XWHA1jmg_aem_4PKzqJXy9OeuzoFZW-njcA
[전임연구원] 김희숙: "미얀마 2023: 궁지에 몰린 군부와 저항 세력의 반격"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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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전임연구원 김희숙 박사가 『한국동남아시아연구』 34집 2호에 "미얀마 2023: 궁지에 몰린 군부와 저항 세력의 반격"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김희숙 박사는 논문에서 미얀마 군부의 퇴행적 정책과 내전의 장기화로 미얀마의 정치, 경제가 위태로워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미얀마 국경무역 지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반군부 저항운동 '1027 작전'이 미얀마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도 했지만, 앞으로 겪게 될 다양한 어려움과 과제가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85898
[객원연구원] 고영경: "인도네시아를 향한 한국의 전략: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라" 정책 제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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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우리 연구소의 객원연구원 고영경 박사(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가 2024년 4월 17일 동아시아재단 정책논쟁에 "인도네시아를 향한 한국의 전략: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라"라는 제목의 정책 제언을 게재했습니다.고영경 박사는 글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원과 내수시장 덕분에 많은 해외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광업분야의 규제와 정책 불확실성, 미국과 EU의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도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에 한국정부는 미래지향적 로드맵을 제안하면서 정책과 규제 위험 최소화의 기반을 확립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한 지역 가치사슬 전략을 추진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https://www.keaf.org/book/EAF_Policy_Debates/South_Koreas_Strategy_for_Indonesia_Building_a_Sustainable_Future_Oriented_Partnership
[전임연구원] 김주영: "재능있는 이주노동자 되기: 싱가포르의 가사노동자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본 인정투쟁의 명암"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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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전임연구원 김주영 박사가 2023년 12월 30일 발간된 『비교문화연구』 29집 2호에 "재능있는 이주노동자 되기: 싱가포르의 가사노동자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본 인정투쟁의 명암"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김주영 박사는 논문에서 싱가포르의 가사노동자 커뮤니티 활동을 인정투쟁의 틀로 분석하며 싱가포르에서 이주노동자 당사자 운동이 가진 실천적 함의와 한계를 들어내고, 싱가포르에서 가사노동자 커뮤니티의 인정투쟁이 이주노동자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자신의 몫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상하지 못하게 하는 제약이기도 하다고 주장합니다.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열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4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