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방문을 환영합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947년 이리 농과대학에서 출발하여 호남지역과 농도 전북의 아픔과 함께한 열린학문과 실사구시 정신의 전당입니다. 우리대학은 지난 80여년간 빠른 시대변화와 문명의 발달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농생명산업의 가치 확산과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지역과 국가 발전의 초석이고자 했습니다.
WTO-FTA 등 지속적인 시장개방의 확대와 함께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19’는 우리 농생명산업의 불확실성과 위기를 함께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임을 믿습니다. 현시대를 4차산업의 혁명시대라고 말합니다.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및 ICT(정보통신기술)가 중심이 되는 사회, 초연결·농생명6차산업 융복합 역량강화로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농학, 원예, 산림, 축산 및 생명공학, 농생물, 조경·목재응용 및 농업기반(농기계·농토목), 환경과학, 식품과학 관련 첨단 학과(자연계열)와 농경제유통학부(인문계열), 융복합형 학과인 생명자원·농축산식품융합학과(1개학부 14개학과) 등 다양한 학문영역과 80여분의 최고의 연구역량을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제 간 융복합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농생명산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며 가치있는 학문으로 그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앞으로 우리 농생명과학대학은 지난 80여 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융복합역량의 인재육성과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농생명 관련 주요기관의 전주 이전으로 시작된 농업수도(Agro-Capital)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살려 인류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비전과 도전 그리고 농생명 융복합 역량 강화로 위기에 강한 농생명과학대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01. 01.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추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