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환경화학과

생물환경화학과는 농업생명과학의 한 분야이다.

생명현상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생물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과제를 생물학적, 화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응용학문을 다루는 학과이다. 이로부터 얻어지는 지식을 활용하여 농업생산성과 가치를 보다 유리하게 하며, 또한 농업 및 생물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한다. 본 학과는 생물과 환경의 밀접한 연관 관계를 이해하고,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에 새로운 생물학적 접근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본 학과에서는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식물 및 미생물의 물리화학적 성질 등의 농업전반에 관하여 필요한 이론과 응용되는 기술을 다룬다. 환경학개론, 생물유기화학 및 분석화학을 기초로 미생물학, 생화학 및 농업유전공학과 같은 생명과학과 관련된 학문과 환경토양학, 농업환경화학, 미생물분자유전학, 농약학 및 식물생물공학 등의 응용학문의 이론과 생물환경화학실험과 같은 실습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세부전공으로는 응용식물생화학, 환경토양학, 농업환경학, 응용미생물학 등이 있으며, 각 세부전공에 대한 실험실과 기기분석실이 구비되어 있어 주요 연구 분야의 실험과 현장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재학 중에는 식물보호기사, 종자기사, 토양환경기사, 유기농업기사, 환경기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등 국가 전문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으며,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습을 통하여 양성된 졸업생은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 도 농업 기술원, 국 · 공립 연구기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약회사, 방역회사, 비료회사, 사료회사, 제약회사 및 관련연구소, 교육기관 및 환경관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