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2336 총 252 건이 등록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항공우주 분야 반도체 손상 원인 찾을 분석법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56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우리대학 배학열 교수(전자공학부), 서울시립대 김태완 교수(첨단융합학부)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항공우주 분야 반도체의 손상 원인을 정밀하게 찾을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차세대 메모리에 적용되는 ‘IGZO’가 우주 환경에 존재하는 감마선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열화 메커니즘을 최초로 분석해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인 『Advanced Electronic Materials』저널 최신호(Link: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elm.202300906)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IGZO는 인듐(In)·갈륨(Ga)·산화아연(ZnO)로 구성된 금속 산화물 소재로, 큰 면적을 차지하는 커패시터 없이 제작할 수 있어 소자의 집적도와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누설전류가 낮고 이동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차세대 메모리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감마선은 방사성 붕괴에 생성된 원자핵으로 전자기파의 형태로 방출되는데, 이는 항공, 군사, 의료기기 및 우주분야에서 불가피하게 노출될 가능성 농후하다. 때문에 감마선에 노출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차세대 메모리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마선 환경에서의 열화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특정 파장대역의 광원을 이용해 에너지 밴드갭 내 상태 밀도 함수 특성화방법을 개발했다. 산화물 반도체 경우 밴드갭 내 산소 공공이라는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연구팀은 IGZO의 밴드갭보다 작은 광자에너지를 갖는 다양한 광원을 조사하여 결함의 양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이 기술은 전류-전압(I-V) 측정분석을 이용했으며, 산화물 반도체뿐만 아니라 실리콘, 2D 채널, 그래핀 등 다양한 반도체 소재 및 미세 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소개된 광-전기적 비파괴 분석방법으로 반도체 밴드갭 내 전 영역의 상태 밀도 함수변화를 관찰했다. 방사선 노출 이후 밴드갭 내 특정 에너지 준위에 산소 공공 관련 결함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반도체 소자의 문턱전압 및 스위칭 특성에 치명적인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소, 조성비, 화학적 결합상태 등 물리화학적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엑스선 광전자 분광법(XPS)을 통해 실험 결과를 검증했다.차세대 메모리 소재로 주목받는 IGZO는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높은 수준의 소자 신뢰성이 요구되고 더 나아가 방사선 환경에 노출되어 동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구결과는 응용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배학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으로 인한 항공우주용 반도체의 손상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정밀한 분석법을 개발했다”라면서 “앞으로 높은 내방사선성을 갖는 반도체 소재 및 소자를 개발해 기술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 및 전북대학교 4단계 BK21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윤순주, 박진태 대학원생,투명하고 늘어나는 전도성 고분자의 환경 친화적 패터닝 공정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44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윤순주 박사과정생과 박진태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신소재공학부 이윤경)이 전도성 고분자인 폴리(3,4-에틸렌디옥시티오펜):폴리(스티렌설포네이트)(PEDOT:PSS)의 환경친화적 수계 광 패터닝 공정 개발에 성공해 전기전자공학 분야 상위 2% 저널인 『npj Flexible Electronics(IF 14.6)』에 논문을 게재했다.일반적으로 반도체 소자 제작을 위한 노광공정은 유기재료에 의존하는데, 이는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생산에 상당한 비용을 야기한다. 이러한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해 순수한 물 기반의 패터닝 공정을 모색하고 있지만, PEDOT:PSS와 같이 본질적으로 수용성인 물질은 현상 과정에서 선택적 용해를 통해 패턴하기가 어렵다.이윤경 교수 연구팀의 윤순주, 박진태 학생은 양친매성 블록 공중합체를 PEDOT:PSS 필름에 도입하여 복합 필름의 신축성을 향상시키고, 필름 표면의 친수성을 감소시켜 UV 노출 후 선택적 수분 흡수를 가능하게 했다.이 기술은 추가적인 포토레지스트가 필요 없이 PEDOT:PSS를 직접 패터닝할 수 있게하여 지속 가능한 대규모 반도체 제조 기회를 열었다.개발된 원리는 PEDOT:PSS 뿐만이 아닌 다양한 친수성 물질의 수성 광 패터닝을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어 반도체 제조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논문에서는 인장 변형에서의 작은 저항 변화 및 투명한 광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신축성 디스플레이의 터치 센서 및 생체 부착형 센서가 시연됐다.이번 연구는 대구과학기술원 및 미국 Swarthmore college와의 공동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 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및 4단계 BK21 사업단(나노융복합에너지혁신소재부품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이승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장준화 박사과정생, 산성 증기 감지하는 스마트 화학센서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39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우리대학 정광운 교수(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새롭게 개발한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3)’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전 세계적으로 화학 기반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공기 중 오염물질인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화학센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개발된 센서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측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휴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면서도 간단한 구조를 가지는 화학센서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를 위해 연구진은 산(酸) 분자와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형광 변화가 일어나는 유기 단량체를 새롭게 합성했다. 합성된 단량체는 자기조립-광중합-에칭 공정을 통해 넓은 표면적을 가지면서 고차원의 구조를 가지는 필름 형태의 플랫폼으로 개발됐다.제작된 필름은 가교 결합되어 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에 간단한 염기 처리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어 재사용성이 입증되었다.특히, 분자의 배향 방향을 제어함으로써 개발한 필름 내부에 형성된 나노채널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산성 증기에 대한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이는 LED칩과 방독면 등 다양한 센싱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으며, 간편하고 즉각적인 검출이 가능한 스마트 화학센서로 활용할 수 있다.제1저자인 장준화 박사과정생은 “공기 중 오염물질인 산성 증기를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는 형광 소재는 센서 분야에서 활용도 및 수요가 매우 높게 전망되는 소재”라며 “논문에서 보여준 것처럼 공기 중 산성 증기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형광센서는 실시간으로 시각적인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위험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김진수 교수팀, 고성능 자가구동 모션 센서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44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의 개념이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과 기계 또는 전자제품 사이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개념 기술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터페이스 기술이 제안되고 있으며, 특히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가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또한 모션센서는 관절의 가동범위를 분석함으로써 운동선수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사람의 걸음걸이를 분석하여 각종 질병 예방 및 재활치료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자가구동 모션센서 기술’이 우리대학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에 의해 개발되어 세계 학계와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5.1)’ 최신호에 4월 15일 발표됐고, 특허 등록으로 관련 원천기술까지 확보했다.기존 모션센서들은 주로 기계적인 변형에 따른 저항이나 전기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감도가 낮고 소자 구조가 복잡하며, 외부 전원공급 장치를 필요해 소형화에 한계가 있다.이에 김 교수팀은 반도체 나노구조에서 발생하는 ‘압전 현상’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압전 현상은 기계적 압력을 가하면 전압이 발생하고, 전압을 가하면 기계적인 변형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연구팀은 반도체 나노구조의 기계적 변형에 따른 압전분극 특성을 이용한 압전현상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전원 공급장치를 대체함으로써 공정을 단순화했고, 소자의 소형화까지 이뤄냈다.연구책임자인 김진수 교수는 “고품질의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제작과 고성능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제작기술을 확보했고, 의료 분야로의 실용화 가능성까지 제시한 점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미”라며 “특히 실험 및 논문 작성 과정에 참여한 학생(1저자 신재혁 박사과정)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것 역시 남다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재단과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고명석 박사, 대한기계학회 우수 박사학위논문상 수상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45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우리대학 고명석 박사(기계공학과, 지도교수 임재혁)가 최근 여수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고명석 박사가 2023년에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신뢰성부문(회장 허남수)의 추천으로 결정됐다.논문 제목은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가상 열 센서 및 가상 변형률 센서를 위한 물리 정보 신경망 기반의 대리 모델’로, 고 박사는 소수의 실제 센서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지점에서의 값을 예측하는 가상 센서 기법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 정보 신경망 기반의 대리 모델을 제안했다.이 대리 모델은 기존의 데이터 중심 모델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소수의 실제 센서 데이터만으로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여 센서의 유지보수 비용절감과 함께 센서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고 박사의 연구는 디지털 트윈, 자동화, 그리고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키며, 특히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박사는 탁월한 연구능력으로 석·박사 학위를 5년 6개월 만에 마쳤으며, 학위 기간 동안 주저자 6편(상위 10% 4편, 15% 1편, 50% 1편)과 공동저자 1편(상위 10% 1편)을 포함해 총 7편의 SCIE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대학 내에서도 박사학위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열정과 탁월한 성과가 국내외 학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했다.고명석 박사는 “수행하고 있는 연구가 학문뿐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국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연구진, 생체활성 골조직 재생용 3D 지지체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39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우리 대학 서일원 박사과정생(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지도교수 김철생)과 장세림 연구조교수(기계설계공학부)가 새롭게 합성된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해 골조직 재생용 3D 지지체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5.1, 세계상위 3.5%)』에 ‘Flower-like Ti(HPO4)2 bioceramic-laden 3D printed platform for enhanced bone regeneration via BMP signaling pathway’라는 제목으로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오프라인 저널에는 5월에 게재될 예정이다.최근 안전하면서도 생체 활성(bioactive)이 뛰어난 바이오 세라믹을 합성하고 의료기기에 적용하는 연구와 표면 개질을 통한 새로운 생체재료를 산업 분야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특히 바이오 세라믹 소재는 인공 관절과 같은 정형외과 임플란트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고,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는 임상 연구에서 중요시된다. 그러나 우수한 생체 안정성 및 생체 적합성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바이오세라믹의 연구 개발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난제로 남아있다.우리 대학 연구팀은 기존 개발된 바이오세라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전구체를 이용하여 황산 티타늄(titanium sulfate)을 합성했고, 이온-치환 기법을 이용해 꽃잎 모양의 티타늄 인산염(titanium phosphate) 바이오세라믹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새롭게 합성된 꽃잎 모양의 티타늄 인산염 바이오세라믹은 넓은 표면적을 지닌 형태와 비정질(amorphous) 구조를 통해 높은 생체 활성 특성을 보였으며, 3D 프린팅 기법을 통해 바이오 지지체로 제작됐다.개발된 3D 지지체는 인간 골수유래-중간엽 줄기세포(hBM-MSCs)의 BMP 신호전달 경로를 촉진함으로써 세포 부착, 생장 및 분화를 유도했으며, 우수한 뼈 조직 재생 효과를 보였다. 황규남 교수,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 취임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4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4.26 우리 대학 황규남 교수(공대 토목공학과)가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에 취임했다.이에 따라 황 교수는 2026년 3월 30일까지 2년 동안 지회장 임기를 수행하며 취임사를 통해 “학문적 초석을 굳건히 다지며, 소통과 혁신에 기초한 산·학·연·관의 토론의 장과 회원들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1983년 6월 설립돼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단체로서, 도내 대학 토목관련학과 교수·학생·연구진, 토목관련 설계·시공회사의 엔지니어, 행정·공공기관에 근무하는 토목관련 기술직 등 679명이 가입돼 있다. 정광운 교수팀, 신개념 광감응성 스마트 잉크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24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3.28 우리대학 정광운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연구팀이 신개념의 광감응성 액정 화합물을 새롭게 합성하고, 자외선 노광에 따른 여러 광학 특성 변화 거동을 규명했다.합성한 광감응성 액정 화합물은 하나의 염료 분자로부터 다섯 종류의 광학 특성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암호화 잉크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연구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료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IF=15.1, 상위 6.8%)’의 2024년 3월 20일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연구팀은 광이성질화가 가능하면서 응집유도발광 특성을 가진 ‘사이아노스틸벤’과 ‘다이아세틸렌’의 두 발색단을 결합한 액정 분자를 제안했다. 해당 분자는 254nm와 365nm 등 두 자외선에 따라 각각 다른 광화학 반응을 통해 광학 특성이 변화했고, 두 자외선을 연속적으로 쬐어주거나 열자극에 의해 또 다른 광학 특성을 구현할 수 있었다.특히 연구팀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여러 광학 특성이 패턴화 된 필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독 경로를 가진 암호화 코드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이 연구는 하나의 염료분자로부터 다섯 종류의 광학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차세대 암호화 잉크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1 저자로 연구를 주도한 구자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분자 설계의 묘미를 다시 한 번 느낀다”며 “해당 기술이 염료 기반의 광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최진아 학·석사 통합 수료생, 국제 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0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3.21 우리대학 최진아 학생(전기공학과 학·석사 통합수료생·지도교수 이재석)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ong Beach에서 열린 ‘IEEE 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APEC) 202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IEEE APEC은 전력전자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력변환장치와 모터제어 관련 연구에 대한 수백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대규모 전시회 운영을 통해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진아 학생은 이재석 교수 연구실에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도전동기 회전자 막대 고장 감지를 위한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은 ‘Broken Rotor Bar Detection in AC Induction Motors using Cascaded Flux-Current State Observer’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최진아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가르침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도움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며 “앞으로 후속 연구에 더욱 매진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기공학과 이재석 교수 연구팀은 미래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에 적용되는 모터제어시스템과 전력변환장치 설계 및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양자시스템공학과,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인력 양성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02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3.21 우리대학 양자시스템공학과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지원하는 ‘원자력안전 사전실습 교육강화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관련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내 관련 학과 전공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 양자시스템공학과는 정부 지원을 통해 향후 4년간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분야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 기반의 사전실습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특히 우리대학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전북특별자치도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및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와 협력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서희 교수는 “전북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제공하는 디자인지원 서비스 등 교내외 다양한 도움 및 관심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문화의 확산 및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우리대학 양자시스템공학과는 우리나라 전력의 핵심 기반인 원자력 시스템을 비롯한 플라즈마 및 방사선 공학, 미래 에너지의 주역이 될 핵융합 시스템, 물질의 근본을 밝히고 기초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자 가속기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로 학과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처음 12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