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2336 총 328 건이 등록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하창완 석사과정생, 제어로봇시스템 국제학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2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1.05 하창완 석사과정생(전자공학부 AI Robotics Lab, 지도교수 조형기)이 최근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 2024(ICCAS2024)'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불법 주차 킥보드를 검출시스템에 관한 연구(3D LiDAR SLAM and Map based Illegal Parking Detection for Electric Scooter)를 발표해 우수논문상(Outstanding Student Paper)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교내 캠퍼스에서 불법 주차된 킥보드를 검출하기 위해 3D LiDAR 센서를 이용한 위치인식 및 지도구축(SLAM) 기술과 딥러닝 기반 시맨틱 분할 기술을 기반으로하는 주행 로봇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공간 위치 인식과 객체 인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엣지 기반 검출 알고리즘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실제 전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모바일 로봇을 이용해 킥보드 전용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되어 있는 킥보드를 검출하여 알림을 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RIS 미래수송기기 신산업 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우리대학, 방사청과 K-방위산업 인재 양성 ‘맞손’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7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31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전북대 방위산업 융합전공을 개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0월 30일 오전 10시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K-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윱합전공’ 설립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전북대는 그동안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고, 이번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으로 전북대의 계획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융합전공 학부 개설 및 운영 협력,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추진을 통한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공동세미나,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주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양오봉 총장은 “모든 분야 발전에 있어서는 정부, 대학, 산업체 등 각 분야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K-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은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학-산업체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고교와 함께 학생 대상 드론 체험 교육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7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31 우리대학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강승희 교수)이 항공 우주와 드론 분야에 대한 지역 고교생들의 관심과 지식 증진을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제2회 ‘찾아가는 창의인재 드론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체험 행사의 연장으로 전라북도 지역내 고등학생들의 체험 활동과 참여교사들의 학생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사업단과 전주고는 10월 26일 전주고 강당에서 행사를 열고, 드론 분야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했다.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사 30명 대상으로 드론국가자격(4종) 조종자 취득 과정과, 지역 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 드론축구공 제작실습을 진행했다.또한 스피드드론/배틀드론 체험교육을 통해 드론 제작과 조종법을 익히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 편집 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향후 진로 개척과 실생활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스피드와 배틀을 겨루는 제2회 드론 경진대회를 통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3명의 교사에게 시상을 통해 자신감도 북돋웠다.강승희 사업단장은 “지난 8월 행사의 연장으로 첨단분야 저변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항공·드론과 같은 첨단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만들어 지역을 넘어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혁 교수,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20선 선정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22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31 우리대학 조재혁 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가 다양한 환경유해인자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IoT 복합 환경측정기기 개발 기술을 통해 환경 R&D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 조 교수는 최근 이러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북대 개교 77주년 기념식에서도 미래인재상 대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환경유해인자 및 건강영향인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된 데이터를 식별하고, 구조 분석을 통해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공기 중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독성물질인 라돈과 포름알데히드 등 17종의 유해인자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IoT 복합 환경측정기기’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는 환경 보건 서비스를 위한 실용적 연구에 활용되며, 1,000개의 리빙랩과 560개 이상의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됐다. 이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환경유해인자뿐 아니라 수면, 혈압 등 건강 변화 데이터도 함께 수집함으로써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향후 대응 요령 등의 정보도 플랫폼에 제공했다. 또한, 자체 수집한 환경・건강인자 뿐 아니라 개인의료정보(공공마이데이터) 연동으로 개인 맞춤형 환경보건 정보 제공 등의 소버린 인공지능* 기반 확보를 위하여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구축 중이다.* Sovereign AI :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독립적인 인공지능역량을 구축하는 자주적인 전략 조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환경보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버린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더욱 진전된 연구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활용 가능성을 높잉고 있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0월 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측은 조 교수의 연구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정광운 교수팀, 색과 투과도 조절 가능한 스마트윈도우 개발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9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31 우리대학 정광운 교수 연구팀(고분자나노공학과,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의 팜후후안 대학원생이 바이올로겐 기반 전기변색 물질을 새롭게 합성하고 이를 광학에 접목하여 색과 투과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윈도우 소재를 개발했다.전기변색 소재는 전압에 따라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켜 투과율과 색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자동차 창문, 전자기기 및 광학 보안 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윈도우에 적용이 가능하다.이러한 소재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실내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현대 산업의 에너지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구팀은 바이올로겐 기반 전기변색 소재를 합성하고 나노수준에서 배열을 제어함으로써 산화환원에 따라 색을 조절할 수 있으면서도 빛의 편광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투과도 조절도 가능함을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재료화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8.5, 상위 4.1%)’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연구를 주도한 팜후후안 박사과정생은 “세 가지 색상을 선택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바이올로겐 기반 스마트윈도우는 5V 이내의 적은 에너지로 구동이 가능하며, 광중합을 통해 열적, 기계적, 화학적 안정성도 크게 향상된 소재”라며, “현대 산업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윈도우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과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BK21-FOUR)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우리대학 보유 특허기술 4건, 최고상 등 모두 수상 ‘기염’ 새글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2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31 우리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이 보유하고 있는 4개의 특허기술이 중화권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전시회인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엑스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됐다. TSMC, Micron, 3M와 같은 굴지의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대만의 주요 대학, 연구기관 등 세계 각국의 총 45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여 약 1,100여개의 기술이 경쟁했다.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대학 보유 특허 중 우수 기술 4건을 선별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하여 세계 각국 기업과 기관 등의 참가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뛰어난 R&D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히 전북대 김대석 교수(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연구팀이 개발한 ‘반도체 나노 패턴 및 박막 균일도 초고속 분광타원편광 계측검사장치’ 기술은 세계적 기업과 기관들을 제치고 이번 전시에서 최고 등급(대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이 상은 한국 대학 중 최초의 수상이다. 우리나라에 버금가는 반도체 산업 최강국인 대만에서 반도체 관련 기술이 인정받아 더 큰 의미를 지닌다.최고상(대상)과 더불어 박찬희 교수(기계설계공학부 나노바이오기계시스템공학전공) 연구팀은 ‘휴대용 전기 방사장치’와 ‘이액형 열경화성 수지 나노섬유 제조 전기방사장치’기술로 금상 2관왕을 차지했고, 문세연 교수(양자시스템공학과) 연구팀도 ‘대기압 플라즈마 활용 유수분리필터제조’기술로 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 출품하고 전원 수상한 연구팀들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사업화 우수 실험실로, 국가 R&D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등의 성과 창출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보인 우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성과는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여 기술료 재투자 선순환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룩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손정민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 연구자와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의 유망한 기술들이 실험실 스케일에 머무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산학협력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영·주현지 석사과정생, 국제학회서 ‘은상’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18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29 서민영·주현지 석사과정생(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유연인쇄전자공학과, 지도교수 김태욱)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lexible and Printed Electronics 2024(ICFPE 2024)’에서 Materials 부문 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서민영 석사과정생은 구리 나노시트를 이용해 고효율 전자파 차폐 필름을 제작하고, 산화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2차원 단결정 구리 나노시트 필름의 전자파 차폐 효율은 약 80 dB로 보통 상업용 사용 기준이 되는 30 dB를 훨씬 넘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구리 기반의 물질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산화에 취약하여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다.이를 위해 서민영 석사과정생은 2차원 단결정 구리 나노시트(Cu NSs) 필름을 산화시켜 Cu/Cu2O 코어-쉘 구조를 형성하고, 산화에 따른 패시베이션 막을 통해 산화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화를 방지하면서도 높은 전자파 차폐 성능을 유지하는 연구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주현지 석사과정생은 비정질 인듐갈륨아연산화물(이하 InGaZnO)를 반도체층으로 이용하여 제작한 박막 트랜지스터에 2차원 단결정 은 나노시트를 삽입하여 소자의 문턱전압 특성 변화를 유도했다.InGaZnO는 최근 각광받는 반도체 물질 중 하나로, 비정질 실리콘에 비해 높은 전자 이동도, 낮은 누설전류와 투명성을 가진 물질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음의 문턱전압 값을 가지고 있어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InGaZnO 기반 박막 트랜지스터의 문턱전압을 조절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지만, 고온의 열처리나 복잡한 공정이 수반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주현지 석사과정생은 간단한 초음파 공정을 통해 절연층 위에 은 나노시트를 증착, 성공적으로 비정질 InGaZnO 박막 트랜지스터의 문턱전압을 조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집단연구지원 나노커넥트 사업, 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창업지원단, 7개 창업기업 15억 투자 유치 ‘성과’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20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29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은 7개의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을 위해 15억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4개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9회 전라북도 창업대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전북대학교 투자 IR 로드쇼’를 마련해 1차 투자역량 강화교육과 컨설팅, 2차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및 IR자료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했다.이번 로드쇼에서 참여한 도내·외 6개 투자회사의 심사역이 10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심사를 실시했고, 참여한 기업 10개사 중 역량이 뛰어난 7개 기업에 최대 3억 원, 총 15억의 투자 확약을 맺었다.특히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초격차 딥테크 분야 제조공정설비 아이템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망기업 ㈜에이에스케이(김태희 대표/창업중심대학 수혜기업)는 3억 원을, 전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에서 직접 투자한 ㈜메디엔리서치이서형 대표/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창업중심대학 수혜기업)가 2억 7천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국경수 단장은 “지원단의 투자유치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창업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달성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창업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여 양질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2일부터 우리 대학에서 진행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맞이하여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에서는 우수 기업의 창업 성공 사례와 글로벌 진출기 등을 공유한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과 투자 및 창업 상담존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체험과 40여개 우수 창업기업 제품을 전시한 기업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정창규 교수팀, 우수 에너지 저장 세라믹스 제어기술 개발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2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29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의 정창규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비납계 파이로클로르(Pyrochlore) 결정구조 세라믹스를 합성 및 제어하여 우수한 절연 성능과 에너지 저장 특성을 규명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정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김도경 교수 연구팀, 한국원자력연구원 세라믹 연구그룹과 협력하여 납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 파이로클로르 세라믹을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최적의 열처리 조건을 통해 에너지 저장 특성과 절연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합금/화합물 소재 분야의 저명한 저널인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학문 분야 상위 8.3%) 최신호에 게재됐다.세라믹 커패시터는 전자 소자에서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치로, 현재 다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의 형태로 전자기기와 자율주행 차량 등의 핵심 부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납(Pb)을 포함한 고효율 소재가 주로 사용되지만, 납의 인체 유해성과 온도 변화에 따른 에너지 저장 특성 저하로 무연 유전 세라믹 소재 개발이 절실해졌다. 특히, 전기차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온도 안정성, 절연 특성, 출력 특성이 뛰어난 커패시터 세라믹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Bi-Zn-Nb 계열 파이로클로르 산화물(BZN)의 미세 조직을 소결 공정을 통해 제어하고, 미세 조직과 에너지 저장 성능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열처리 온도에 따른 미세 조직 성장과 에너지 저장 및 변환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으며, 이는 BZN 계열에서 처음 확인된 성과로, MLCC와 같은 고집적 고효율 에너지 저장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정창규 교수는 “최근 소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정에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소재를 접목해 차세대 MLCC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 4단계 BK21 사업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겨레 박사과정생, 반도체설계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작성자 공과대학 조회수 31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10.29 우리 대학 통신 회로 및 시스템 설계 연구실의 이겨레 박사과정생(전자정보공학부, 지도교수: 임동구, 공동 지도교수: 손해원, 김정무)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이겨레 박사과정생은 사용자 핸드그립 감지 및 신호차폐 보상 알고리즘을 내장한 다기능 5G/6G 밀리미터파 위상 배열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는 실제 이동단말 환경에서 사용자 핸드 그립에 의한 송신기 EIRP 저하량이 제안 기술을 통해 3 dB 이상 개선됨을 실증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산업부장관상 4명, 특허청장상 2명, 기업특별상 1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후속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겨레 박사과정생은 현재 BK21-FOUR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의 장학 지원을 받아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처음 13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